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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새내기 경찰관 일선 배치로 실전 경험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5/27 [10:32]

군산해경, 새내기 경찰관 일선 배치로 실전 경험

정해성 | 입력 : 2013/05/27 [10:32]


군산해경, 해양경찰 교육생 9명 치안현장 체험


새내기 경찰관들이 일선현장에서 체험 쌓기를 통해 진정한 경찰관으로 거듭나기를 시도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충남 천안시 소재 해양경찰학교에서 신임순경 과정 교육중인 예비 경찰관 9명에 대한 신고식을 마치고 해상치안 현장 체험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상치안 현장체험에는 항해와 기관, 함정운용, 항공기 전탐?정비 등 특채 순경 등 총 9명의 예비 해양경찰관이 참여해 다음달 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예비 해양경찰관 9명은 현장체험 기간 중 경찰서 각 과별로 순회근무를 통해 경찰서 운영 전반에 관한 실무 적응 능력을 검증받게 된다.


이어서 과내 3개 파출소에 배치돼 민원인과 직접 접촉하며 선박 출입항 신고업무, 여객선?유도선 안전관리, 수상레저 안전관리, 항만 순찰 등 대민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실전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현장 실습교육은 임용 전에 일선서에서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이론교육과 현장 업무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구관호 서장은 “해양경찰의 미래는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 있다”며 “이번 해상치안 현장체험을 통하여 이론교육의 미홉한 점을 보완하여 해양경찰로써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해상치안 현장체험중인 신임과정 예비 해양경찰들은 9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는 9월 13일 정규 해양경찰로 임용, 전국 동서남해 해상치안 현장에 배치되어 독도 경비, 중국어선 검거, 불법어업 단속, 우리어선 보호, 해상안전 관리 등 확고한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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