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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꼬리물기․방향지시등 미점등 집중단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5/26 [15:25]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꼬리물기․방향지시등 미점등 집중단속

정해성 | 입력 : 2013/05/26 [15:25]


정용선 대전지방경찰청장은, 교통사로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고품격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교차로 내 꼬리물기, 방향지시등 미점등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대전시의 교통사망사고 증가율이 15.24%(+16명, 12년 사망자 121명)로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최고에 이르고, 교통안전 지수 또한 최하위의 불명예를 탈피하여 시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경찰은, 출?퇴근 시 차량 통행량이 많고, 꼬리물기 등 교통정체 현상이 심한 교차로 20개를 선정하여, 교통싸이카?교통순찰차 외근 경력 20명을 투입하고, 그 외지역에도 교통의경, 모범범운전자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배치하기로 하였으며, 교통의경에 대해서도, 교통싸이카 경찰관과 합동근무를 펼쳐, 꼬리끊기 등 원활한 교통소통이 될 수 있도록 교통관리 업무에 대한 현장교양을 실시하여 시민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교통 경찰관들은, 꼬리물기 근절 및 방향지시등 점등이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현장 단속이 어려운 경우 캠코더(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교차로 정체 시 녹색신호에 교차로에 진입하였더라도, 차량 정체 현상을 가중 시키는 차량에 대해서 교차로 통행방법위반으로 단속하기로 하였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상습정체 구간에서는 ‘내가 꼬리물기를 하게 되면, 너도 나도 못간다’는 점을 유의하여, 상습 정체교차로 일수록 서로 조금씩 양보운전 하도록 하고, 또한,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점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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