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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상대로 아빠친구 사칭 침입절도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5/24 [13:41]

초등학생 상대로 아빠친구 사칭 침입절도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5/24 [13:41]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초등학생을 상대로 “아빠 친구”라며 속이고, 뒤따라 들어가 현금 등 귀금속을 훔친 피의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013년 5월 20일 17:55경 경상도 지역을 무대로 귀가하는 초등학생을 상대로 “아빠 친구”를 사칭하여 아파트에 뒤따라가 , 현금 및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송 모씨(54세)를 검거하여 수사 중 이라고 24일 밝혔다.


피의자 송씨는 지난 2012년 12월 7일 12:00경 구미시 송정동 소재 피해자 안 모씨(여, 41세)의 ○○아파트에,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피해자 아들 박 모(9세)군을 뒤따라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575만원 상당을 훔치는 한편, 지난 2012년 11월 14일부터 ~2013년 5월 13일까지 구미 등 경상도 지역 10개 시에 있는 아파트에 침입, 25회 걸쳐 6,09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 구속하는 한편, 여러 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볼 때 전국적으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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