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찰청장은, 5월 15일 (수) 10:20경, 100여명의 국민과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의 눈높이치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13:10경에는 도내 현장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찰관의 눈높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청장은 국민간담회에 앞서 간담회에 앞서 가정폭력 예방에에 앞장서온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양수옥 센터장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고, 현장경찰관의 간담회에서는 원룸침입 성폭력 피의자를 검거한 구미서 조영광 경장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국민간담회에서는 경찰의 4대 사회악의 폐해와 경찰의 척결의 의지를 담은 홍보영상물을 다함께 시청하였고, 경북청의 4대 사회악 척결 눈높이 치안대책 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참석 국민들로 부터 4대 사회악에 대한 궁금증과 경찰의 역할과 정책방향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통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4대 사회악 대책보고를 한 경북경찰청 조희현 차장은 보고에서 지역민이 함께하는『주민 눈높이 치안활동』을 강화하고,『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구현, 하나되는 조직문화』조성을 통해 4대 사회악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오후에 이어진 현장경찰과의 눈높이 간담회 대회에 앞서 경찰의 현재 위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특강을 하였으며, 항상 경찰의 입장이 아닌 국민의 입장, 즉 국민의 눈높이에서 치안활동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간담회 종료 후 15:45경 학교폭력 예방활동 우수 학교인 구미 신기초등학교를 방문, 어린이들과의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면서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 학교 내 Wee 센터 방문 관계자들 격려, 학교안전지킴이, 안전지킴이집 격려,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점검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