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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50대 수도 검침원 여성 실종사건 발생, 수사중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5/13 [14:38]

의성, 50대 수도 검침원 여성 실종사건 발생, 수사중

정해성 | 입력 : 2013/05/13 [14:38]

[내외뉴스/정해성 기자]수도검침을 하던 50대 여성이 실종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의성경찰서는, 지난 2013년 5월 9일 17:00경 의성군 봉양면 안평2리 소재에서 수도검침을 하던 김분란(여, 52세)씨가 실종되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실종자는 의성군 봉양면 안평1?2리, 화전3리에서 수도검침을 하던 중, 안평2리에 있는 집 검침을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5월 9일 18:30경 실종자 남편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후 현장주변을 탐문, CCTV 분석 등 범죄와의 관련여부를 수사하고 있으며, 경찰관, 상설중대, 자치단체, 자율방범대, 주민, 수색견 등을 동원 수색하고 현장주변에서 실종자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경찰은 실종자 소재확인을 위해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실종자를 목격했거나 실종자의 소재를 알고 있는 주민 등은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면서, 실종자를 찾는데 단서를 제공한 신고자에 대해서는 비밀을 보장,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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