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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중인 개를 공기총 발사하여 죽인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5/08 [14:11]

사육중인 개를 공기총 발사하여 죽인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5/08 [14:11]


사육중인 개 7마리를 공기총을 발사하여 죽게 하거나 다치게 한 60대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영천경찰서는, 지난 2013년 4월 10일~ 5월 4일까지 영천시 대창면 소재 피해자 이 모씨(44세)의 견사에서 5회에 걸쳐 개 7마리를 공기총을 발사하여 죽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피의자 최 모씨(67세)를 검거하여 수사중이라고 8일 밝혔다.


피의자는 자신이 경작하는 밭 옆 견사에서 사육중인 개가 울타리를 빠져나와 복토해 둔 밭고랑을 훼손하였다는 이유로 소지하고 있던 공기총을 개에게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가 사용한 공기총과 납탄을 압수, 개에게 발사된 납탄과의 일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고,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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