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구조협회 등 약 100여명 참여, 인명구조 시연 등 선보여-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해상에서의 인명사고를 줄이기위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범국민 캠페인에 돌입했다.

오늘 오후 4시 속초시 동명항 일대에서 벌인 캠페인은 해양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자기 구명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바다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캠페인에는 속초해경을 비롯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 해양수산 단체?업체 등 10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가두 캠페인, 구명조끼 착용방법 및 구명조끼 착용 익수자 인명구조 시연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병로 속초해양경찰서장은 “바다에서 구명조끼는 안전벨트와 마찬가지로 생명을 지켜주는 중요한 장비“라며, “구명조끼 상시착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민 뿐만아니라 해안가를 찾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