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천안동남署, 훔친차량 이용 휴대폰매장털이 피의자 검거

김용식 | 기사입력 2013/04/30 [14:42]

천안동남署, 훔친차량 이용 휴대폰매장털이 피의자 검거

김용식 | 입력 : 2013/04/30 [14:42]


- 훔친 차를 타고 다니며 조직적으로 휴대폰매장을 털어온 10대 청소년 6명 검거 -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박근순)는 가출한 청소년들이 훔친 차를 타고 다니며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일대 휴대폰매장에서 상습적으로 휴대폰을 훔쳐온 김모군(남, 17세)등 6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붙잡아 그중 주범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 하였다고 밝혔다.

김모군 등은 2013. 4. 21. 23:00경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소재 노상에서 피해자 김모씨(여,36세) 소유 250만원 상당의 리오 승용차 1대를 훔쳐 천안시내 휴대폰매장을 돌아다니며, 4. 23. 04:07경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재 ○○정보통신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침입 54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6대를 훔쳐 달아나는 등 휴대폰매장 4곳에 침입 모두 3,500만원 상당의 휴대폰 4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모군 등은 가출청소년들로 차량을 훔쳐 타고 다니며 운전, 경계, 매장 침입, 장물 처분 등 각자 역할을 분담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천안시 일대 휴대폰매장만 노려 휴대폰을 훔쳐 왔기 때문에 조속히 검거하지 못했으면 피해는 계속 늘어났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동남경찰서는 휴대폰매장에 침입 휴대폰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하여 전담 수사팀을 편성 현장주변의 cctv를 광범위하게 분석하는 한편 탐문수사로 범인을 특정 조속히 검거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순 경찰서장은 관내 발생되는 도난 사건의 범인 검거는 물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4대 사회악 근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