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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움직이는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4/26 [22:54]

무대가 움직이는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정해성 | 입력 : 2013/04/26 [22:54]


최첨단?최신식 공연무대로 모든 장르 연출


군산예술의전당은 지난 4월 26일 세계적으로 유수한 업체의 장비로 설비된 무대기계?조명?음향의 설비 시연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810억이라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군산예술의전당 설비와 시스템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시민과 지역예술인, 기자 등이 직접 시연회에 참석해 시연과정을 지켜보았다.

 


무대설비는 회전 원형무대와 6조로 나누어진 이동무대, 승하강이 가능한 연주용 무대, 하부기계가 35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연 중 도구를 걸어 놓는 빠텐이 96조, 조명기구는 기본 등기구가 560개, 조명 효과장비가 23개, 스피커는 38개 등이며 설비수준으로는 전국 최고수준의 최신식 공연장이다.


무대시연회는 무대상부와 하부기계가 동시에 움직이며 여기에 조명과 음향이 빛을 발해 더욱 멋진 공연 아닌 공연이 이뤄졌고 시민들 반응 또한 뜨거웠다. 무대 시연을 지켜본 시민들은 “과거 시민문화회관의 고정된 무대만 보다가 무대가 움직이는 상황을 보니 상상을 초월한다”며 이구동성으로 멋있다는 표현을 연발했다.


이날 시연회에 참여한 나운2동 이모씨는 (56세)는 “군산예술의전당이 이렇게 훌륭하고 멋진 시설물을 갖추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면서 “그 동안 타 지역으로 유명한 공연을 보러 다니면서 많은 불편을 느꼈는데 우리지역에서도 우수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형오페라나 대형뮤지컬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 우리지역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자긍심으로 이어져 지역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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