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CAR 제공

[내외신문/전태수 기자] 첨단산업의 첨병을 달리는 자동차인데 판매방식은 아직도 전시장을 가고 시승도 해보고 카달로그도 보면서 구입하는게 자동차다.

특히, 국산차시장은 현대나 기아의 독점속에서 대부분 지역대리점을 통해 차량을 구입해야한다. 

그래서 자동차는 온라인쇼핑이 거의 전무하다 그런 상황에 글로벌 최고급 차량을 더이상  전시장에 방문하지 않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어플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차 주식회사의 홍태진 대표가 개발한 차량 구매 중개 애플리케이션 ‘제시CAR’ 가 제시한다.

 ‘제시CAR’는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올라오는 수입 차량의 실제 구매 가격 등 정보를 토대로, 소비자가 원하는 수입차 구매 가격을 ‘제시’하면, 이에 응하는 딜러들을 연결해 준다.

딜러가 가격을 제시하고, 소비자가 이를 선택하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정반대 시스템이다. 소비자가 어떻게 하면 만족하고 안심하며 차량을 구매할 방안을 고민하다 나온 시스템이라고 홍태진 대표는 말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수입차 전시장 방문 시, 상담을 해주는 딜러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마련인데, ‘제시CAR’는 미리 딜러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고 (딜러의 애플리케이션 내에서의 평균 판매량,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평가 등) , 그 정보에 따라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는 딜러들과 대화할 수 있다

또한 수입 신차의 경우 구매 시점과 브랜드별 딜러사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수십에서 수백만 원의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소비자들은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구매 정보를 얻지만, 실제로 그 딜러사별 구매 정보를 다 얻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홍 대표는 수입차 브랜드별 각 딜러사 딜러들과 파트너쉽을 맺어 소비자들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편하게 딜러들과 상담받으며 재고 확인과 금융 조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홍 대표는 “제시CAR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간과 돈을 아껴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 그리고 본인에게 더 할애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게 서비스의 목적이며 회사 이름을 `다음차`로 정한 것도 소비자들의 `다음에 구매하는 차`를 잘 구매할 수 있게 도와드리겠다는 의미로 설립했다”라고 밝혔다.

‘제시CAR’는 소비자들이 연말 할인을 노리며 차량 구매에 관심이 많을 올해 말에 출시할 것이라 홍 대표는 밝혔으며 “제시카는 소비자에게는 자동차 가격에 대한 만족과 시간을 절약하고, 딜러들에게는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홍태진 다음차 대표

 홍 대표는 “다음차(주)의 미션인 ‘쉽고 빠르고 편한 자동차 소비 환경을 구축하여 모두에게 이로움을 제공’에 따라 자동차 구매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소비자들의 안심과 만족을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