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도로변 가드레일 상습 절취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2/01 [12:22]

도로변 가드레일 상습 절취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2/01 [12:22]

도로변 가드레일을 산소용접기로 절단 후 절취하는 등 11회에 걸쳐 560만원 상당의 철재를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 황모씨 등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논산경찰서는, 피의자들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논산?부여 일원을 돌며 철재 등을 훔치기로 공모하고 범행을 저지른 황모씨(39세,도교법 등 4범)등 3명을 붙잡았다고 30일 밝혔다.


피의자 황씨 등은 지난 2012년 12월 중순경 부여군 석성면 국도상에서 가드레일을 산소용접기로 절단, 포터 차량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11회에 걸쳐 공사현장 H빔 및 철근, 도로변 가드레일, 상가 내 냉장고 등 560만원 상당의 철재를 상습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내 냉장고 절도사건을 접수하여 현장주변 CCTV 분석으로 범행에 사용된 포터차량을 확인했으나 해상도가 떨어져 차량번호 판독 불가로 포터차량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발생지 주변에서 잠복 중 천장에 녹슨 흔적 등이 일치하는 용의차량을 발견 검거하고, 주거지에서 가드레일?H빔 등 피해품 일부를 회수하는 등 행적에 대해 추궁하여 여죄 11건을 추가로 확인, 불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