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강력3팀 (경감 양광석)은,새벽시간 종업원 혼자 일을 하고 있는 편의점에 침입하여 미리 준비한 사시미칼(칼날15cm, 전체길이28cm)로 여종업원을 위협한 뒤 현금 71만원을 강취한 피의자 J모씨(29세)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피의자는 새벽시간대 종업원 혼자 일을 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현금을 빼앗기로 마음먹고, 지난 2013년 1월 14일 04:36경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소재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사시미칼(칼날15cm, 전체길이28cm)로 위협하여, 현금 40만원 상당을 강취하는 등 같은 달 28일 04:40경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소재 편의점에서 같은 방법으로 현금 15만원을 강취하였으며, 계속하여 동남구 원성동 소재 편의점에 침입, 현금 16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접수 후 수사에 착수, 현장과 주변 CCTV등 확인결과 번호미상의 검정색 옵티마 승용차량을 특정, 추가로 발생한 2건의 편의점 강도와 이전 발생한 사건의 용의자 인상착의가 유사한 것을 확인, 주변 통과차량 중 동시간대 동서대로를 통과한 43너○○○○호 검정색 옵티마 리갈 차량 소유자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 범행 사실 일체를 자백 받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여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