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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혼성 “아도사끼” 도박 피의자 33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1/29 [11:45]

남녀혼성 “아도사끼” 도박 피의자 33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1/29 [11:45]

경북군위경찰서는, 가정주부가 낀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한 양모씨 등 33명(남14, 여19)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2013년 1월 26일 23:00 - 1월 27일 02:00까지 군위군 소보면 산월리 소재 야산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놓고, 1회당 30 - 80만원의 판돈을 걸고 70회에 걸쳐 “아도사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 잠복수사로 도박장 입구를 지키는 문방(감시원)을 피해 야산 5킬로미터를 걸어 현장을 급습, 이들을 검거하는 한편, 현장에서 판돈 41,555,000원과 화투를 압수하고, 피의자 양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0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이들이 도박장소를 옮겨가며 수차례 더 도박을 하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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