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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오스타파라곤 입주민들 맨붕상태....

김래진 | 기사입력 2013/01/29 [00:06]

김포 오스타파라곤 입주민들 맨붕상태....

김래진 | 입력 : 2013/01/29 [00:06]


입주민을 무시한 시공사,시행사 적극적인 해결요구!

(내외뉴스=김래진기자) 김포시 걸포동 오스타파라곤 입주민들과시행사(시공사) 간의 입주자 문제를 놓고 대치가8일째 지속적으로 해결의 기미가보이지 않고 있다..

입주자 긴급대책위원장은 현 주민들은 "42평을 5억 2천만 원에 분양받았지만 얼마 전 3억 8천만 원에 매매 시세가 떨어졌다며 2년 새 1억 4천만 원을 손해봤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가격하락도 문제지만 입주 당시 제기한 하자보수 문제도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공사에서 입주자들의 동의도 없이 재분양과 이사를 밀어붙이는 것은 현 입주민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번 문제는 경기불황이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3개월 전 시행사와 시공사 측은 분양사를 통해 미분양아파트에 현 입주자들이게 아무런 통보도 없이 강행활인분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아파트 입구에 현수막을 걸며 "할인분양은 안 된다"고 이의를 제기해 왔고 시행사 측은 대화를 하자고 여러 차례 이야기를 했지만 시공사측은 오히려 입주민들은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마도 시공사측은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에 출혈을 해서라도 미분양을 해결하려 할인판매를 강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3단지 입주민들은 개인의 욕심이 아닌 아파트위해 시공사에서 계약만하고 미분양된 금액을 일부라도 아파트를 위해 투자하라는 요구도 묵살당하고있다고 분통이다. 이들은 추운 겨울 가정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할 시간에 이번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주민들은 내집 마련을 위해 은행이자도 감수하며 오스타파라곤으로 입주를 했는데 미분양관련 시공사와시행사의 무성의 협상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입주민들에게 속이고 미분양 집에 직원들을 상주시키고있다가 주민들이게 들키자 항의하는 주민을 밀쳐 상해를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차후 경찰에 진단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주민들은 시행사와 시공사에 원하는 것은 단지 개인통장에 보상을 원하기보다 아파트공동 기금으로 얼마라도 보상을 해야 하는 것으로 원하고 있지만 그들은 입주민들을 속이려고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 오스타파라곤으로 입주하려는 입주예정자는 현재 집주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 집을 놓고도 분쟁으로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는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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