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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가을철 보행자 사망사고 33.1% 연중 가장 많이 발생

정해성 | 기사입력 2022/09/22 [15:26]

강원경찰청 가을철 보행자 사망사고 33.1% 연중 가장 많이 발생

정해성 | 입력 : 2022/09/22 [15:26]

 강원경찰청 청사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경찰청에서는 가을철 보행자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보행자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원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거리두기 해제 까지 11.3% 감소했던 보행자 사고가 해제 7월까지 20.5%로 증가하였고, 특히 8월과 9월 현재까지 지난해 비해 121% 급증하였다.

 

또한 하루 평균 보행자 사고도 거리두기 해제 2.4명에서 거리두기 해제 후 3.4명으로 증가했다가 8·9월 현재는 6.2명까지 증가했다.

 

특히 보행자 사망사고의 경우, 가을철(9~11) 비중이 33.1%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아침, 저녁시간 보행자가 많은 시내권 교차로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횡단보도 신호 위반, 오토바이 인도주행 등)에 대한 차량 단속을 강화한다.

 

도로를 무단 횡단하거나 야간 도로상을 위험하게 걷는 보행자에 대하여도 강력한 계도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차에서 내리면 누구나 보행자이므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고보행자의 안전을 먼저 살피는 등보행자 우선 교통문화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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