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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상륙작전 현장·강화·옹진 투어 출시…6.25 평화와 안보 되새겨

-‘2024년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선정 관광상품 출시 
- 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을 테마, 평화관광지로 인지도 제고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14 [09:25]

인천시, 인천상륙작전 현장·강화·옹진 투어 출시…6.25 평화와 안보 되새겨

-‘2024년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선정 관광상품 출시 
- 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을 테마, 평화관광지로 인지도 제고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14 [09:25]

▲ 2024년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 포스터(이미지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25 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 현장과 접경지역을 돌아보며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인천상륙작전', '강화권', '옹진권' 3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 체험, 자연 관광,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여행객의 취향을 반영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시뮬레이션 게임, 스마트폰 활용 인터랙티브 투어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인천상륙작전' 테마 상품에는 맥아더 3도 투어, 작전명: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 인천상륙작전 팔미도 유람선 및 차이나타운 상품,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평화관광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이 중 현대마린개발()'맥아더 3도 투어'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격전지였던 월미도, 팔미도, 송도를 12일 동안 둘러보는 상품이다. 맥아더 장군을 재현한 가이드의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3개 지점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상품도 눈길을 끈다.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의 '작전명: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6시간 25분 이내에 인천상륙작전 연계 관광지를 돌며 5개의 미션을 완수하는 상품이다. 체험과 액티비티를 결합한 신개념 평화관광 상품이다.

 

인천지역 관광 벤처기업 청개구리의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투어로, 종군 기자였던 할아버지의 인천상륙작전 이야기를 따라 월미도-개항장 일대 평화안보교육 미션을 수행하는 상품이다.

 

'강화권' 테마 상품으로는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평화의 섬 교동도의 신규 관광지 화개정원과 평화전망대' 관광상품, '대청도와 백령도 3일 상품', '인천상륙작전 팔미도와 차이나타운 연계 상품' 등이 있다.

 

'옹진권(서해5)' 테마 상품으로는 안보 체험과 평화로운 자연경관을 접목한 '평화의 섬 12' 상품 등이 있다. 안보 교육장, 함상공원 등 다양한 평화 관광 자원과 미식(꽃게탕), 갯벌 체험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청춘열차(ITX)와 연계한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상륙작전, 강화(접경지역), 옹진(서해5)을 테마로 한 몰입형 스토리텔링 상품 개발에 주력했다""이번 상품을 통해 인천 평화관광 목적지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은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상품의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해당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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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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