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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축산물 판매업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1/28 [23:13]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축산물 판매업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1/28 [23:13]


대전중부경찰서는, 대전 동구 원동 소재 재래시장에서 오스트리아 미사태(일명:쫄떼기살) 약 2,227㎏을 구입, 진열장에 국내산과 혼합 보관한 후 소비자들에게 1,652㎏ (시가 11,564,000원)을 판매한 ○○축산판매업자 A씨(남,42세)를 농수산물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단속하여,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경부터~’13. 1. 26. 사이 돈육 수입업자 로부터 오스트리아산 미사태 약2,227㎏(1㎏ : 5,500원 구입)을 구입하여 국내산 사태 돈육과 함께 진열한 후 마치 국내산 사태인 것처럼 속여 1㎏ 7,000원씩 약1,652㎏ 시가 11,564,000원 상당을 판매하고 오스트리아산 미사태 잔량 575㎏ 판매 목적으로 진열대에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최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설 명절을 전후로 고질적·상습적·조직적 식품 위해 사범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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