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15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총 3차에 걸쳐 대형함정 1511함 등 12척의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전용부두와 속초항 앞바다에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1차 훈련) 9. 15. ~ 9. 16. / (2차 훈련) 9. 29.~9. 30. / (3차 훈련) 10. 6. ~ 10. 7.

해상종합훈련 주요내용으로는 ▲인명구조 및 해상수색 ▲해상사격 ▲해양오염사고 대응 ▲ 조난선 구조 ▲ 타선 소화 ▲ 종합상황문제해결 등 12종목의 현장 대응 중심 위주의 훈련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승조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대응 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방침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국민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