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심야 영업을 마친 상가에 침입하여 대형 벽걸이 TV를 절취한 피의자 강 모씨(44세)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2년 7월 15일 00:10경 포항시 남구 소재 횟집‘에 침입하여, 피해자 김 모씨(66세)의 벽걸이 TV, 시가 180만원 상당을 훔친 것을 비롯하여, 지난 2012년 5월 31일～2013년 1월 1일까지 13회에 걸쳐 포항지역 상가에 침입하여 대형 벽걸이 TV 13대, 시가 1,6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대한 탐문 수사 등으로 용의 차량을 운전한 피의자를 특정, 배회처를 중심으로 잠복 활동 중 피의자를 발견, 검거하여 구속하고 장물처분 처 등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