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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세종시 ‘행복한 아침’

김용식 | 기사입력 2013/01/16 [14:31]

다시 태어난 세종시 ‘행복한 아침’

김용식 | 입력 : 2013/01/16 [14:31]


- 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선…이미지?차별성 강화 -

세종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행복한 아침’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는 16일 “지난해 7월 세종시 출범으로 청원군과 공주시의 일부 지역이 편입됨에 따라 그 동안 사용한 ‘행복한 아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명품도시 세종시의 특성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브랜드의 디자인 개선 용역을 실시했다”며 “타 지역 브랜드와의 경쟁력·차별성 확보를 위해 세종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디자인을 변경, 내달 1일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브랜드 개선을 통해 확정된 ‘행복한 아침’은 세종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와 하트를 연상시키는 엠블럼 형태로 행복도시의 따뜻함과 행복함을 표현한다.

아울러 리본과 글씨 배치에 리듬감을 줘, 브랜드의 생동감을 돋보이게 한다. 리본 띠를 통해 브랜드의 품격과 신뢰를 높이는 한편, 세종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와 세종시 마크를 배치시켜 세종시 농특산물 브랜드임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농특산물 품목에 따라 변형 적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을 개발,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품목별 특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세종시는 이번 브랜드 디자인 개선에 따라 관내에서 생산하는 주요 농특산물 품목에 대한 포장 디자인을 개발, 생산농가 등에 보급할 계획하고 시는 새로운 공동브랜드 개선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일체감과 자긍심 고취에 나선다.

이와 함께 명품도시 세종시의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대도시 지하철역 등 다중집합장소 및 택시·버스 등 대중교통매체를 활용, ‘행복한 아침’ 브랜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이에 세종시 김종낙 유통가공담당은 “최고 품질의 지역생산 농산물에 디자인이 개선된 ‘행복한 아침’을 사용하게 됐다”며 “명품 세종시를 홍보하고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각인시켜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본부/김용식 기자(sykim8313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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