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공직기강 점검활동
구관호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승진 예정자 발표가 끝나고 인사철을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말 까지 실시되며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은 물론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직무행태와 공직기강 해이 사례 등의 차단에 주력하고 조직위상과 직결된 비위?부조리 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 근무지 무단이석, 불건전 오락행위 등 기본근무실태 ▲ 동절기 안전사고 등 자체사고 예방 실태 ▲ 민원업무 부당처리 실태 ▲ 인사청탁 행위 ▲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사회적 지탄이 되는 행위 등이다. 또, 동절기 대형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해상사고 예방은 물론 고품격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하해 평온한 해상치안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 밖에 ▲ 토착세력 등 지역유지와의 친분등을 이유로 금품?향응수수 행위 ▲ 직무관련 업체와의 유착, 이권개입 및 불건전 금전거래 행위 ▲ 승진, 인사 관련 청탁?보은 및 관행적 내부 상납?접대행위 ▲ 하급자(부서)로부터 식사 등 수수 행위에 대해서는 엄히 처벌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적인 손해는 물론 조직 전체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서는 엄하게 처벌하고, 겨울철 청사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와 무기탄약고, 유치장 자체사고 방지 실태도 점검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박래진 경무기획과장은 “인사철 느슨해지기 쉬운 복무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과 보안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부서별 팀웍 향상에 주력하겠다”며 “이번 공직기강 점검활동에서 비위 행위가 적발된 경찰관은 엄정한 문책과 함께 인사조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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