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의 한 특수학교 40대 교사가 수업중 지도과정에서 장애 학생 신체부위를 학대하여 상해를 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7일 부산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교사 A씨(40대)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1일 부산 소재 한 특수학교 1학년 수업에서 B군(만7세,남), C군(만9세,남)의 신체부위를 학대하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결과 A씨는 B군, C군이 수업중에 의자를 옮겨, 수차례 제지하였으나 말을 듣지 않아 신체 부위를 잡아당겨 학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입건 조사중으로 세부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