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발전포럼(상임의장 고선풍)이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2013 군산 새만금해맞이 행사가 새해 1월 1일 새벽 5시 30분부터 군산 새만금 오토캠핑장(야미도 앞)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를 통해 군산 새만금을 찾는 전국 관광객과시민들이 일출을 관망하며 가족과 함께 새해를 설계하고 소망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도약하는 새만금!????이라는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만금특별법 제정을 통한 새만금사업 조기완성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새벽 5시 30분부터 풍물을 시작으로 신나는 댄스가요와 함께 레이져를 이용한 퍼포먼스와 신년 축하 시 낭송, 대북공연, 시민들의 소원풍선 날리기, 가훈 써주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추운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는 떡국과 군고구마, 따뜻한 차를 제공하는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시 관계자는 “어느덧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군산새만금 오토캠핑장이 서해 일출 명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난해 1만 5000명이 다녀갔다”며 “일출 예정시각은 07:44분이며, 새해아침 세계최장 33.9㎞의 새만금방조제를 둘러보고 아침식사 후 시내 근대역사경관지역 등 군산의 속살을 둘러보면 새해아침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