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속초해경, 고성 해상 표류중인 가두리 양식장 긴급조치

가두리 양식장 소유주 속초해경 안전관리 하에 사고 없이 재설치 완료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11:01]

속초해경, 고성 해상 표류중인 가두리 양식장 긴급조치

가두리 양식장 소유주 속초해경 안전관리 하에 사고 없이 재설치 완료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2/05/02 [11:0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는(서장 박승규) 지난 1일 고성 바다정원 인근 약 1km(0.5해리)해상에서 표류중인 가두리 양식장이 발견되어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조치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1 오후 440분경 고성 바다정원 인근 해상에서 가두리 양식장이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함정, 속초파출소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구조세력이 현장에 도착하여 인근 조업중인 선박 및 출입항 선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두리 양식장을 예인줄로 고정시켰으며 가두리 양식장 소유주 A(24t, 정치망)에 연락을 취해 사실을 전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A호는 속초해양경찰서의 안전관리 하에 가두리 양식장을 원위치로 이동시켜 안전하게 재설치 하였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그물, 부이, 가두리 양식장 등 어업에 사용되는 물건이 해상에 표류하게되면 표류물에 의한 선박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36일과 47일 속초 인근 해상에서 가두리 양식장이 표류되어 속초해양경찰서의 안전조치로 사고없이 재설치 된 바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