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한국춘란 ‘아리울’ 신품종개발 등록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2/14 [11:44]

한국춘란 ‘아리울’ 신품종개발 등록

정해성 | 입력 : 2012/12/14 [11:44]


군산시 특화품목 육성사업 지원 결실


군산시가 특화품목 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신품종 난 생산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춘란의 향기가 없는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한 새품종 ‘아리울’이 국립종자원에 신품종으로 등록됐다고 14일 밝혔다.


금번에 신품종으로 등록된 ‘아리울’은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영농조합법인 새만금생명공학센터(대표 김동용)에서 10여 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룩한 성과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한 선물용 난 시장을 국내에서 생산한 품종으로 대체하고 향후 난 수입국에서 난 수출국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농업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영농조합법인 새만금생명공학센터는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 일대에 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면적 7,616㎡ 규모로 세워져, 난 연구 및 생산단지로 연구동, 배양실, 생산자동화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대에 맞는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300여 종의 신품종을 육종배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농업인의 고부가가치 대체작물 육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개발 및 농가 보급을 통해, 국내 선물용 난 시장을 선점하고, 나아가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품종 춘란 ‘아리울’은 2013년 하반기부터 점차적으로 농가보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영농조합법인 새만금생명공학센터 www.smgbio.com)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