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경찰서는,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스마트폰으로 14회에 걸쳐 동영상을 촬영한 김 모씨(31세)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2년 11월 15일 예천읍 소재 여자화장실에 침입, 스마트폰으로 여성이 용변을 보는 모습의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지난 2012년 10월 중순경부터 2012년 11월 15일까지 대구?경북 등 5곳의 여자 화장실에서 14회에 걸쳐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동영상이 촬영된 휴대폰을 압수, 증거를 확보하고 피의자를 구속하여 여죄를 수사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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