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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최귀열, 오순례씨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2/10 [13:41]

속초해경, 최귀열, 오순례씨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

강봉조 | 입력 : 2012/12/10 [13:41]
- 해양환경지킴이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인 참여 유도 -

영북지역 64명의 해양환경지킴이 중 해양오염신고 및 바다정화운동 등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활동실적이 우수한 지킴이 2명이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되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에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소속 최귀열씨(남, 61세)와 오순례씨(여, 47세)가 각각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소정의 부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된 최귀열씨는 지난 2008년 8월부터 해양환경지킴이로 활동하면서 각종 간담회와 해안가 정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고 “2012년 지역합동 방제훈련” “국제연안정화의 날 정화운동” 등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가지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 오순례씨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해양환경지킴이로 위촉되어 활동하면서 해양오염신고 1건, 바다사랑 정화운동 참석 2회 등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해 활동하면서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으로 우수 해양환경지킴이상을 수상하게 됐다.


속초해경 박광진 예방지도계장은 “해양환경지킴이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위해 매년 해양환경지킴이를 선정하고 있다”며 “오는 12일(수) 오후3시 (마레몬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민간 자율방제대 워크숍에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해양환경지킴이 제도는 국민의 해양환경보전의식 확산 및 광범위한 해양과 주요 항?포구 등에 대한 자율적인 해양오염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1998년에 도입되었으며, 현재 영북지역에는 환경?시민단체(NGO) 등 64명이 구성되어, 관내 취약해역에 분산되어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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