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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환자 2명 헬기후송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2/06 [11:23]

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환자 2명 헬기후송

강봉조 | 입력 : 2012/12/06 [11:23]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6일 아침 06:30경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거주하는 남모씨(여, 84세)는 갑자기 호흡이 곤란하여 울릉의료원에 내원하여 검사결과 심부전으로 판정되었으며 또다른 환자 김모씨(남, 43세)는 갑자기 발작하고 경련을 일으키는 간질로 종합병원 후송이 불가피하여 해양경찰에 긴급후송을 요청한 것이다.


동해해경청 항공단은 오늘 동해 전해상에 풍랑주의보와 최대 풍속 20㎧의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환자 이송에 어려움 있었지만 강풍을 뚫고 응급환자 2명을 포항 종합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현재까지 75명(56회)의 응급환자를 후송하였다.


내외뉴스 강봉조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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