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군위경찰서는, 대구?경북지역 여자화장실에 침입하여 휴대폰카메라로 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는 여자의 모습을 21회에 걸쳐 동영상을 촬영한 김 모씨(24세, 대구시 거주)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12. 10. 7. 10:00경 골프장 여자화장실에 침입,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지난 2012년 10월 7일부터 2012년 11월 3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4곳의 여자화장실에서 21회에 걸쳐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지난 12월 3일 검거, 동영상이 촬영된 휴대폰을 압수하고 증거를 확보한 후 피의자를 구속,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