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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텔레그램 마약 판매사범 불법촬영물 유포까지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3/30 [14:03]

전북경찰청, 텔레그램 마약 판매사범 불법촬영물 유포까지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3/30 [14:0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해외 SNS를 통해 불법 촬영물을 제작유포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판매 채널을 운영하며 필로폰 등을 판매 투약한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전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 위반 및 필로폰 등을 판매 투약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여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A씨 등 2명은 텔레그램 내 2개의 마약 판매 채널을 만들어 이를 홍보하고 일반인들에게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하던 자들로, 해외 SNS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를 유인 신체 등을 불법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법 촬영에 사용된 대포폰 등을 압수하여 추가범죄 여부도 디지털포렌식기계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촬영물에 대해 삭제·차단하고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를 연계하여 피해자에게 법률 지원, 심리 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이외에도 채팅어플을 통해 만난 청소년 5명에게 용돈을 준다며 유인 성매수를 하거나 아동성착취물을 제작한 피의자 C씨(남, 20대)도 최근 구속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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