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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2기동대 고속도로 터널내 교통사고 신속 구호 조치로 2차사고 예방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3/22 [17:45]

전북경찰청 2기동대 고속도로 터널내 교통사고 신속 구호 조치로 2차사고 예방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3/22 [17:4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고속도로 터널 내에서 발생한 5중 추돌 사고 현장을 지나던 전북경찰청 제2기동대 경찰관들이 신속한 피해자 구호 조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확보하여 칭송이 자자하다.

2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께 부대로 복귀 중이던 2기동대 경찰관들은 당진 대전고속도로 대전방면 해월터널 내에서 여러 차량들이 사고로 뒤섞여 멈춰 서 있는 사고현장을 발견하게 되었다.

2기동대 경찰관들은 신속히 사고차량 후미에 기동대 버스를 정차시킨 후 비상깜빡이를 켜고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기동대장의 지시에 따라 먼저 사고차량 탑승자들을 갓길 안전지역으로 대피시켜 놓고, 터널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서행을 유도 하였다.

또한 고속도로 순찰대에도 사고 내용을 신고하고 출동한 119구급차량에 피해자들을 태워 인근병원으로 후송시켰다. 다행이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신속한 사고현장 후속 조치로 2차사고와 교통체증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제2기동대장(경정 서승현)은 “경찰관 입장에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경찰관이라면 누구라도 그러한 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민을 위해 똑같은 조치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관기동대”는 집회시위 관리와 민생치안 유지 등을 위하여 경찰공무원으로 편성된 기동부대로 전북지역에는 제1, 2기동대 2곳이 현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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