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북경찰청 12지구대 호남선 삼례→여산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3/17 [10:37]

전북경찰청 12지구대 호남선 삼례→여산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3/17 [10:3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 12지구대는 17일, 선제적 교통사고예방활동의 일환으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삼례→여산 구간(편도 3차로)에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하였다.

12지구대에 따르면 2020년 관할 고속도로에서 사망사고 9건 중 2건, 사망자 12명 중 5명이 삼례→여산 구간에서 발생하여 사망사고 예방활동이 시급한 구간으로 알려졌다.

구간단속 카메라는 시점·종점에서 과속을 측정하고, 구간 평균속도를 계산하여 과속을 체크하는 3중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 자료에 의하면 일반 과속단속카메라보다 강화된 방식으로 인해, 과속비율을 25% 줄여 교통사고를 42% 줄이고 인명피해도 45%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지구대에서는 사고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신속하게 성능검사를 마친 후 운영할 방침이다.

정기욱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과속은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의 근원” 이라고 밝히면서 고속도로 과속예방을 통해 사망사고 근절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