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경북경찰청,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대책 추진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2/05 [11:46]

경북경찰청,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대책 추진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1/02/05 [11: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윤동춘)은, 2. 5.부터 2. 14.까지 10일간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과 전통시장 주변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여 선제적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먼저, 2. 5.부터 2. 9.까지(5일간)는 교통이 혼잡한 전통 시장과 대형마트 주변 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하여 차량 소통 위주로 관리한다.

2. 10.부터 2. 14.까지(5일간)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과 주요 공원묘지 등에 차량이 집중하는 곳에 경찰관을 선제적으로 배치하여 소통과 교통안전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고속도로 등 교통 지·정체 상황을 SNS 및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전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순찰차 및 닥터헬기 등을 이용, 응급병원과 연계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및 국·지방도에서는 졸음 시간대 졸음방지 알람순찰을 실시하고,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이용하여 난폭운전, 지정차로 위반, 갓길통행 위반, 끼어들기 등 사고 유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 및 지역별 음주운전 예상 지역에 20~30분 간격으로 장소를 이동하며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출발 전 전좌석 안전띠를 꼭 착용하고, 운전자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시에는 1~2시간마다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