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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가 만나주지 않자 내연녀와 남편을 폭행한 피의자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9/28 [11:17]

내연녀가 만나주지 않자 내연녀와 남편을 폭행한 피의자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2/09/28 [11:17]

충남아산경찰서는 내연녀가 만나주지 않자 술에 취해 찾아가 깨진 맥주병으로 내연녀와 그의 남편을 찍어 4주의 상해를 가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주폭 피의자 박 모(46세)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2년 8월14일 오후 2시경 아산시 소재 식당에서 내연녀 P씨(여,42세)와 술을 마시던 중 P씨의 남편 C씨와 피해자 K씨(남,40세)가 찿아와 ˝왜 남의 마누라와 밥을 먹느냐˝며 말을하자 K씨를 폭행하여 상해 2주를 가하고, 지난 2012년 9월 11일 새벽 0시 5분경 내연녀가 만나주지 않자, 술을 마시고 내연녀의 친정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다 피해자 C씨가 ˝네가뭔데 그러냐며˝ 나무란다는 이유로 맥주병으로 머리 ·어깨· 등 부위를 가격하여 상해 4주를 가하고, 이를 말리는 내연녀 P씨의 손을 찍어 4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박 씨를 지난 2012년 8월 14일 폭행신고로 체포하여 불구속 수사 중 2012년 9월 11일 2차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입원중인 피해자들의 진술을 받아 재범 등의 우려가 있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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