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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1월 음주폐해 예방 집중 캠페인

11월 한 달간 각종 홍보로 건전한 회식 문화 조성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11/10 [07:12]

당진시, 11월 음주폐해 예방 집중 캠페인

11월 한 달간 각종 홍보로 건전한 회식 문화 조성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11/10 [07:12]
▲사진 지난 주말 당진시외버스터미널과 어름수변공원에서 실시한 캠페인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모두 함께 뒤집잔! 혼자서도 뒤집 잔!!’이라는 슬로건 아래 절주 캠페인을 추진한다.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7일과 8어름수변공원과 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절주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연말 모임 및 회식 자리에서의 과음을 예방하고자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 5가지 구체적 실천수칙 교육과 상담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회식 중 술을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기초검사와 알콜패치 테스트, 상담코너 운영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은주 당진시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SNS 등 비대면 홍보·캠페인과 음주폐해 예방 현수막 게시, 절주실천 음식점 운영, 사업체와 연계한 건전한 회식 문화 조성에 앞장서 당진시가 음주청정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고위험 음주율은 22.3%로 충남 19.1%, 전국 18.4%보다 높고 음주 사고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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