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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육군51사단과 해상작전협력 MOU 체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9/27 [09:47]

평택해경, 육군51사단과 해상작전협력 MOU 체결

정해성 | 입력 : 2012/09/27 [09:47]


?〈사진설명〉장광현51사단장(왼쪽)과 김영모 평택해경서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악수하고 있다.

 

경기 서남부 완벽한 해안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뜻 같이해...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9월 26일 오전 11시 경기도 화성시 육군 제51보병 사단(사단장 장광현)에서 인천해양경찰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경-육군간 해안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오상권 인천해경서장(왼쪽)장광현 51사단장(가운데)김영모 평택해경서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과 육군51사단은 ▲불순세력 침투 및 밀입국 등 양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보교환, ▲통합방위 작전 및 해안경계 향상을 위한 정기 또는 필요시 협조회의 개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해상경비 및 해안경계 관련 상호 협력, ▲ 기타 그 밖의 교육과 기술향상을 위한 협조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최근 북한어선의 빈번한 서해 NLL침범 조업 등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증대와 경기 서남부 약 200km가 넘는 해안에 대한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 각종 긴급 상황에 대해 군경이 협력체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체제는 물론 적 침투 및 도발시 보다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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