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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 빈집 전문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9/27 [07:26]

전국 무대 빈집 전문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9/27 [07:26]

충남서산경찰서는 교도소 출소 후 대중교통을 이용 전국을 돌며 빈집을 대상으로 39회에 걸쳐 1억 원 상당을 훔친 전국무대 빈집 전문털이범 피의자 안 모(38세)씨 등 2명을 붙잡아 구속 수사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인천지역 선 ·후배 사이로 출소 후 사회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전국을 무대로 빈집에 침입하여 금품을 훔치기로 마음먹고, 지난 2012년 8월 6일경 태안군 소재 문 모씨 집의 방충망을 찢고 들어가 1,65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치고, 지난 2012년 4월 7일~ 9월 18일 사이 전국을 무대로 같은 방법으로 총 39회에 걸쳐 1억 원 상당 금품을 상습으로 훔쳐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절도 발생장소 반경 5km내의 상가 등에 설치된 CCTV 100여대의 정밀한 분석으로 용의자 2명이 도주로를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파악, 버스터미널 CCTV 및 버스 블랙바스 영상자료와 동일 수법 전과자 영상을 분석하여, 피의자 1명을 특정 자주 접속하는 인천소재 PC방을 확인됨에따라, 1주일간의 잠복 중 검거하고 공범을 추가 검거하여 추가 여죄 및 장물범에 대하여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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