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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64주년 국군의 날 행사 3일간 열려.."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

김봉화 | 기사입력 2012/09/26 [18:03]

건군 64주년 국군의 날 행사 3일간 열려.."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

김봉화 | 입력 : 2012/09/26 [18:03]


건군 제64주년 국군의 날(2012. 10. 1)을 기념하는 경축행사가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에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10월1일 국군의 날 행사는 추석 연휴와 겹치는 관계로 3일 간 충남 논산 계룡대에서 열렸다.

“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진 일류국가로의 국격 향상과 평화 통일을 향한 민?군 화합과 축제의 장이면서 동시에 국군의 합동성과 결연한 국방의지를 표방한다는 컨셉(Concept, 행사개념)으로 3일간 건군·호국용사, 군 원로, 장병 대표와 시민 등 총 1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화합?단결의 장으로서 ‘군악대 팡파르’, ‘진군의 북소리’와 사물놀이로 축제 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며, 이어 연예병사 및 국군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Be The Star” 수상자 및 현역 장병들의 비보이팀, 의장대의 화려한 기념공연이 열리고, 마지막으로 국군과 참관인이 함께 하는 군가 합창이 펼쳐졌다.

기념식은 충성?명예의 장으로서 각 군 의장대와 통합기수단 및 각 군 사관학교 생도와 학군단 후보생들이 참여하는 열병, 국가 안전보장에 기여한 부대 및 개인에게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6?25전쟁 지원국 63개국 기수단들, 사관생도들이 든 ‘전사자 명부’, 임석상관 및 건군   호국용사가 함께 입장하여 감사와 추모의 의미를?다졌다.

건군 64주년 기념식이 열린 충남 계룡대에서 고공낙하 시범이 열리고 있다.

식후행사는 전투형 강군의 장으로서 ‘민?관?군?경 통합작전 및 軍 합동작전 능력’을 영상과 실제 기동을 통해 선보일뿐만 아니라, 합동성을 강조한 ‘고공강하’, 특전사의 ‘특공무술’, 그리고 영국에서 개최된 에어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공군 블랙이글의 ‘축하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한 국군의 모습을 고공에서 펼쳐졌다.

또한 행사 종료 후 초청 및 참관 인원은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K-2 전차, UH-60 등 주요 장비는 물론, K1-A1전차 기동 및 헬기 레펠   패스트로프 시범,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모형탑(mock 타워), 서바이벌, 줄타기 등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병형체험을 마련하여 색다른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내외신문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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