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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송유관 유류 절도 피의자 10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9/26 [12:09]

구미경찰서,송유관 유류 절도 피의자 10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9/26 [12:09]

구미경찰서는 (주)대한송유관공사에서 관리하는 소유관에 구멍을 뚫고 밸브를 연결하여 유조차와 고압호스를 연결해 경유 9,000리터, 시가 1600만원 상당을 훔친 송유관 유류 절도 피의자 10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피의자 이 모(57세)씨등 10명은, 총책, 판매책, 운반책 등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범행을 공모 한 뒤, 지난 2012년 1월 20일 새벽 1시경 구미시 광평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갓길 부근에 매설된 송유관에서 경유 9,000리터, 시가 1,600만 원 상당을 훔치고, 지난, 2011년 12월 중순경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갓길에 매설된 송유관에서 유류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대포 차량과 대포 폰을 사용하며 추적을 피하여 왔으나, 지난 8개월 간의 끈질긴 추적 수사로 피의자 일당을 검거하여,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은 불구속하여 여죄를 수사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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