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이 동해지방청 및 동해해경서를 방문해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25일 오전 9시 30분 동해해경청을 방문한 이 청장은 김충규 동해해경청장으로부터 업무현황 및 해상치안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이어가진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동해와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주권수호의 책임감이 증가하는 만큼 바다 전문가로서 해상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의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난 5월 제12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이강덕 청장은 취임과 동시에 전 해역 릴레이 해상치안 현장점검에 나서 경비함정을 이용 독도와 동해안 최북단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한 이후 4개여월만에 다시 동해안을 찾아 해상치안 현장을 직접 챙기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