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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8/27 [09:57]

전북경찰청,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8/27 [09:5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 등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위기 가정에 생필품과 생계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2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8월까지 현재 총 460개 가구, 92개 시설에 약 8,536만 원 상당의 생계지원(마스크 구입, 사랑의 도시락 제공, 방역용품 지원)을 하여왔다.

김용택 ㈜링크이 대표가 마스크 1만장(1,000만 원 상당)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성ㆍ가정폭력 관련시설을 위해 기증하였고, 군산원예농협개발에서는 군산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라면 200상자(400만 원 상당)를 지원해 주기도 하였다.

진교훈 청장은“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형편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고통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 경찰과 지역기관ㆍ단체가 힘을 합하면 코로나19도 함께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은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기업 등 437개 단체가 참여하여 지난 2013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범죄 피해자와 소외된 이웃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까지 159개 가정에 3억 4,787만 원을 지원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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