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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기획 국민 대토론, 한국 경제 3대 과제의 현재와 그 해결책을 찾아라

전누리 | 기사입력 2012/09/20 [13:53]

KBS 특별기획 국민 대토론, 한국 경제 3대 과제의 현재와 그 해결책을 찾아라

전누리 | 입력 : 2012/09/20 [13:53]

늘어가는 가계부채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일자리 문제 등 한국 경제가 당면한 3대 과제의 해법을 모색해 보는 KBS 특별기획, KBS 국민 대토론 ‘한국 경제, 3대 해법을 찾아라’ 3부작이 오늘 20일부터 사흘에 걸쳐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20일 첫 방송 ‘1천조의 위기, 가계부채’ 편에서는 2010년 3월 말 783조원이던 가계부채가 올해 6월 말 922조원으로 늘어난 상황을 중점 분석하고, 가계부채의 해법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KBS가 국회의원과 경제 전문가, 금융회사 임직원 등 174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모색된 ‘채무 조정 방법론’도 공개되어 가계부채에 대한 심층적인 해답을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에는 ‘다윗과 골리앗, 공존할 수 없나’ 라는 제목 아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를 진단하고, 동반성장의 대책을 논의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22일 방송되는 ‘위기의 노동, 나도 일하고 싶다’ 편에서는 한국 경제의 최대 숙제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알아본다. 100분 동안 진행되는 3편에서는 노동 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나누는 것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이럴 경우 줄어드는 임금을 누가 보전해 줄 것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져, 한국 경제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KBS 공용철 PD는 “가계부채와 동반성장, 일자리 문제가 한국경제의 3대 과제인 만큼 시원한 해결책이 한 방에 나올 수는 없지만, 문제의식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KBS 국민 대토론’ 3부작은 2012일 9월 20일 목요일 오늘 늦은 10시에 KBS 1TV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고 22일까지 3일 동안 매일 늦은 10시 같은 시간에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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