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강원경찰청, 9월부터 생활주변 폭력배 60일간 특별단속 나선다.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8/16 [09:52]

강원경찰청, 9월부터 생활주변 폭력배 60일간 특별단속 나선다.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8/16 [09: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규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0일 동안 생활주변 폭력배 특별단속을 추진한 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길거리, 공공장소 등에서 국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가중*시키는 폭력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관계기능과 ‘합동 전담반’을 편성하여 예방활동 → 수사와 피해자 보호 → 사후 관리까지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경찰서별 신고?상담창구, 카드뉴스 활용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피해신고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유관기관 협업 등을 통해 상습 주취폭력자, 악성민원인 등 각종 지역 치안 불안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단속 기간 중 흉기범행?중대피해 발생 등 중한 사안은 물론 경미사안도 과거이력(전과, 여죄, 신고이력) 등 상습성과 재범우려까지 종합적으로 수사해 엄정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또한, 가해자의 행위에 대항한 피해자의 행위는 정당방위를 적극 검토하고, 피해자가 안심하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 제공 ?주거지 순찰강화 ?사후모니터링 등 맞춤형 신변 보호를 추진, 피해자보호전담경찰관을 통해 ?전문기관 심리상담?긴급생계비?치료비 지원 ?법률상담 등 다각적인 보호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질적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