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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건조물 방화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9/19 [07:40]

현주건조물 방화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9/19 [07:40]

충남당진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주민이 절도 사건이 발생해, 피의자가 의심을 받게 되자 격분하여, 자신의 주거지 거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하여 주택을 전소시킨 피의자 최 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피의자는 아래층에 거주하는 김 씨의 주거지 열쇠를 보관하고 있던 중, 아래층에서 도난사건이 (2012년 9월 17일 밤 10시경 ~18일 오전 8시경 사이) 발생하여 의심을 받게 되자, 피의자가 2012년 9월 18일 오후 4시 29분경 당진시 채운동 소재 ˝당진주유소˝에서 휘발유 20리터를 구입 같은 날 오후 4시 40분경 자신의 주거지 거실에 휘발유 20리터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경 거실 현장감식에서 기름통과 유증테스트로 휘발유 성분을 발견, 인근 GS주유소에서 피의자가 휘발유 20리터를 구입한 사실을 확인, 부인하는 피의자로부터 구입경위 등에 대하여 추궁하자 범행 일체를 자백 긴급체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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