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대전시약사회·TJB대전방송과 협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약국은 경찰관서보다 아동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의약품 등 조제 과정에서 조기에 학대 피해아동을 발견할 수 있는 만큼신속한 보호조치와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약국과 관할경찰서 간 연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대전시약사회는 약국을 방문하는 아동에 대해 학대징후를 면밀하게 살피고 응급상비약을 비치해 아픈 아이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여 약국도 점차 확대해 갈 예정이다.

대전경찰청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조기발견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