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출동으로 도주하는 절도 피의자 검거 등 특별방범 비상근무로 빈틈

없는 민생치안 확립

여수경찰서는,지난 9월 14일 공원 벤취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는 피해자의 바지호주머니에 있던 현금 6만5천원과 시가 10만원 상당의 삼성애니콜 휴대폰 1대를 훔친 피의자를 112순찰차를 이용,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약 100여 미터 가량 추격 끝에 붙잡았다고 18일 밝혔다.

또 한, 같은 날 휴대폰 대리점 앞 노상에 세워져 있던 산악용 자전거 시가 170만원 상당을 훔친 피의자 2명을 주변 일대 CCTV분석으로 붙잡았다.

여수경찰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하여 9. 4부터 10. 3까지 1개월간 특별방범 비상근무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용 가능한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주·야간 범죄다발지역에서 목검문과 일제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이 적극적인 의지로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해, 피해자와 지역 주민들은 안도하며 경찰활동에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