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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 유포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9/17 [18:56]

아동․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 유포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9/17 [18:56]

대전서부경찰서는, 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 성인게시판에 아동  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을 유포한 피의자 김 모(30세)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고 17일 밝혔다.


피 의자 김 씨는, 지난 2012. 9. 3.경 대전시 중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용돈을 모으기 위해 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컴퓨터에 소지하고 있던 ‘완전 쩌는 매끈한 엉덩이 이런게 소녀지’ 라는 제목으로 청소년인 여자가 성인남자와 나체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촬영한 음란영상물 등 총 70여편을 성인게시판에 공공연하게 게시하여, 불특정 다수인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전시, 아동?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을 배포하여 월평균 30만 원 상당의 수입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성폭력 범죄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을 시청한 후 범행을 하였다고 진술함에 따른 아동?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 집중 단속 지시에 따라 파일공유사이트 성인게시판을 모니터링 중 아동?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이 게시되어 있는 것을 발견, 화면캡쳐 등 증거 확보 후 통신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 검거하여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이 업로드 될 것으로 보이는 파일공유사이트에 대하여 집중 모니터링, 웹하드 운영자의 준수사항 위반행위, 청소년이용 음란영상물을 업로드 하는 사이트 회원, 일반음란물에 대한 해비업로드자 중심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 할 방침이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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