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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세이브더칠드런, 아동학대 등 약자 보호 업무협약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7/24 [16:36]

전북경찰청?세이브더칠드런, 아동학대 등 약자 보호 업무협약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7/24 [16:3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24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아동학대 및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천안과 창녕, 포항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지원강화 및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은 △ 학대 피해 아동의 경제적 지원 및 보호 연계 △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등 공동 협력 사업 등이다.

전북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긴급 위기가정 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선제적 보호?지원을 통해 가정이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또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가정에 대한 전북도민의 관심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안전한 家」콘텐츠 공모전과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앞으로 전북청의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에 참여하여 도내 학대 피해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사각지대 없는 보호?지원’을 위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조용식 전북청장은“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동이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유혜영 지부장은 “도내 아동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사회적 약자의 범죄 피해 회복을 위해 전북경찰과 함께 협업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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