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경찰서는 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돌며 4회에 걸쳐 편의점에 위장취업하여 금고에 들어있던 판매대금과 생필품 등 600백만 원 상당을 훔쳐온 피의자 이 모(19세)군 등 3명을 붙잡아 불구속 수사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사전에 공모하여, 지난 2012년 8월 22일 새벽 1시 35분경 대전시 대덕구 소재 피해자 송 모(32세)씨 가 관리하는 편의점 카운터 포스기 금고에서 현금 85만 원 상당을 꺼내 공범 문 모에게 건네주는 방법으로 훔치는 등, 경기부천, 인천소사, 전북정읍 등지에서 총 4회에 걸쳐 총 620만원 상당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가 공범 2명을 검거하고 피의자 3명을 불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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