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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인에게 폭력을 행사 성폭행한 외국인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9/17 [11:57]

전 애인에게 폭력을 행사 성폭행한 외국인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9/17 [11:57]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 외사계는, 전 애인인 피해자 나○○○(26세,여)가 혼자 잠을 자고 있는 것을 강간하기로 마음먹고 찾아가, 1회 강간하고 폭력을 행사한 피의자 로○○ (25세)를 붙잡아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피의자는 체류기간이 만료된 자로, 지난 2012년 9월 16일 새벽 1시경 광주시 광산구 선암동 소재에서 전 애인인 피해자 나 ○○○(여,26세)가 혼자 잠을 자고 있는 것을 알고 욕정을 일으켜 강간하기로 마음먹고, 물건을 빌리러 온 것처럼 문을 두드려 열게한 후 방문을 밀치고 들어가 피해자의 얼굴부위를 수회 때려 소리지르면 죽이겠다고 위협해 1회 강간하고 치료일수 미상의 안면부좌상 등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외국국적의 성폭력 피해여성이 하남 소재 병원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여, 도주한 피의자의 주거지 및 근무처 부근에서 잠복 중 도주하기 위하여 짐을 챙기려 온 피의자를 검거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경찰은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산단 및 공단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성폭력 범죄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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